넥슨이 8월 3일과 4일 양일간 '히트2'의 2차 전사(全社) 집중 테스트가 진행하며 출시 직전까지 리소스를 최대한 투입해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6월 1차 테스트 당시 넥슨컴퍼니 그룹사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게임 전반을 점검랬다. 1차 테스트 후 최종 설문조사에 650명 가량이 참여해 전투/성장 및 비주얼 경험, 초반 연출 등 다방면에서 상세한 피드백이 나왔다.

넥슨 관계자는 "내부 목표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의 높은 리텐션, 최고 동시접속 결과를 보이며 사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히트2 개발팀에게 전달했고, 개발팀은 이를 분석한 뒤 약 140개의 항목으로 정리하여 게임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약 100개의 평가 항목을 체크하며 "각 캐릭터의 표정과 모션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캐릭터 모델링의 퀄리티가 높다", "전반적으로 만듦새가 뛰어나다", "기존 MMORPG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포인트가 느껴진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넥슨은 1차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한 버전을 2차 전사 집중 테스트에서 다시 평가받는다. 히트2는 사전 선점 오픈 약 7시간 만에 모든 서버가 조기 마감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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