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의 공식 사이트를 열고 첫 번째로 ‘히트2’ 크리에이터 모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은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와 그 팬들을 위해 넥슨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형식의 서비스다. 이용자가 본인이 응원하는 크리에이터를 선택해 전용 코드를 입력해두면, 게임 내에서 상품 구매 시 금액의 일부가 크리에이터의 후원금으로 쌓인다.
넥슨은 8월 25일 신작 히트2 출시와 함께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을 최초 도입해 3개월 간 베타 형태로 운영한다.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서비스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유튜브 구독자 100명 이상을 보유 중이라면 누구든지 넥슨 크리에이터로 등록할 수 있다. 신청 페이지에서 본인이 활동할 넥슨 게임과 운영 중인 채널 정보 등을 입력하면 간단한 심사를 거쳐 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전용 코드를 발급받는다.
넥슨은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시범 오픈에 앞서 ‘히트2’ 크리에이터 선발대로 참여할 이들을 23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선발대로 선정되어 이벤트 미션을 수행하면 ‘히트2’ 이용자들에게 자유롭게 선물할 수 있는 전용 쿠폰을 제공받고 크리에이터 등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넥슨 게임을 플레이하고 공유하는 크리에이터와 이를 응원하는 이용자들이 윈윈하는 것이 목표”라며 “서로 자유롭게 연결되는 환경을 마련해 확장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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