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사전 체험 (BJ 난닝구 유튜브 中)

국내 주요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종합 게임 BJ '난닝구'가 넷마블의 신작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일부 콘텐츠를 미리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BIG 페스티벌에서 난닝구는 오는 28일에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탐험반으로서 시청자들과 함께 게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사전예약 방법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한 그는 곧바로 50레벨 캐릭터로 접속했다.

전반적인 게임 인터페이스는 넷마블의 대표작 '제2의 나라'와 비슷했다. 제2의 나라보다 한층 세련된 그래픽을 자랑해서 그런지 비슷한 구성이라도 분위기는 다소 달랐다. 

난닝구가 접속한 서버에는 행사에 초청받은 다른 인플루언서들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바로 앞에 서있는 '홍주'를 발견했다. 레이피어 레이첼로 변신한 홍주 캐릭터를 클릭하자 파티초대, 1대1 대화, 친구요청, 차단 기능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전투 시스템과 영웅들의 능력을 미리 체험하면서 숙련도를 쌓을 수 있는 '증명의 방'이라는 콘텐츠를 제공했다. 영웅 체험을 클릭하면 모든 영웅이 목록에 나타나며 3가지의 영웅을 조합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난닝구는 아일린, 세인, 린을 선택했다. 증명의 방에 들어가면 캐릭터들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아일린의 경우 3번 스킬이 봉인된 만큼 모든 스킬을 체험할 수는 없는 거로 확인됐다. 전반적인 이펙트는 원작의 특징을 잘 살린 모습이다. 이펙트가 어떤지 묻는 난닝구의 질문에 시청자들은 "멋있다", "이펙트 괜찮은데?", "아일린에 어울린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세인도 아일린과 마찬가지로 특징에 어울리는 이펙트를 자랑했다. 쇼케이스에서는 일러스트만 보다가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구현된 실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인을 보니까 빨리 게임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솟구쳐 올랐다.

난닝구는 보스 몬스터를 소환해 전투를 체험했다. 린의 용의 발자국이 보스에게 적중되자 '파쇄'라는 속성 시너지가 좌측 상단 린 아이콘 옆에 나타났다. 파쇄 버튼을 누르자 특수 시너지 스킬이 나타났는데, 쉽게 말해 각 영웅의 속성에 따라 시너지 스킬이 발현되는 구조인 만큼 속성 시너지에 맞게 영웅을 조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본인 스킬을 시너지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보여준 파쇄와 같이 셰인도 귀신베기를 사용하니까 세인 아이콘 옆에 암흑 속성 시너지가 활성화됐다. 추가로 회피를 사용하면 적의 공격에 대미지를 전혀 입지 않은 만큼 전투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난닝구는 "공격과 회피 액션이 시원시원해서 좋다. 타격감이 장난 아니다"고 소감을 남겼고 시청자들도 "재밌겠다", "세븐나이츠 팬 입장에서 기대가 된다", "카구라 궁금하네" 등 기대감을 표했다.

증명의 방에서 전반적인 게임 메커니즘을 알아본 난닝구는 라박, 한솔, 홍주와 함께 8인 던전 거대 보스를 도전했다. 사전 체험 버전에서 거대 보스는 뇌우의 도끼, 타락한 화룡, 삼족오 연오, 타나토스 총 4종류가 존재했고 싱글과 멀티 8인 공략이 가능했다.

시작하기 전 각 보스의 공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천둥의 심판 뇌우의 도끼는 바람 속성인 만큼 바람 속성 공격에 50% 적은 피해를 받고 모든 스킬에 감전 효과가 적용된다. 몬스터가 사용하는 속성 시너지가 돌풍인 만큼 물 속성으로 대응하면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었다.

파티원들의 스킬에도 시너지가 발동됐다. 홍주가 얼음 스킬을 사용하자 난닝구의 스파이크가 특수기 냉기 추격이 활성화됐고 라박의 풀 속성 스킬에 난닝구의 레이첼이 반응해 석화 시너지를 준비했다. 보스가 약한 탓인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넷마블이 강조했던 제압 QTE 스킬 발동 타이밍은 나타나지 않았다.

거대 보스를 처치하면 기여도가 순위로 나타났다. 첫 번째 보스에선 라박 1위, 난닝구 2위, 한솔 3위, 홍주 4위를 기록했는데, 기여도에 따라 '하급 무기 소환권'과 같은 특별 보상이 제공됐다. (기여도 상세 정보는 돋보기를 클릭하면 알 수 있다.)

다음은 단계를 높여 제압기 타이밍을 노리는 방식으로 공략했다. 제압기 영웅을 선택해서 입장하면 특정 타이밍에 제압 찬스라는 메시지나가 나타난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멋진 연출과 함께 보스를 잠시 동안 무력화시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보스 전투를 본 시청자들은 그래픽에 호평을 남겼다. 어수선해 보일 수 있는 전투를 카툰렌더링 그래픽이 선명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고 각 스킬 이펙트와 타격감은 액션감과 짜릿함을 증폭시켰다.

난닝구는 "대충 해도 클리어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난이도가 꽤 높은 것을 보고 놀랐다. 이에 따라 보스를 도전할 땐 제압기와 속성덱을 맞출 필요가 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즐긴 만큼 기대가 된다.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많은 분이 즐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기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방송으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알아본 시청자들 또한 "세븐나이츠 시리즈 중에선 가장 마음에 드네", "몇 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보이긴 하지만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아보인다", "제2의 나라랑 비슷해 보여 기대가 된다" 등 기대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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