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에만 5번째 글로벌 거래소 상장…아세안 진출 ‘신호탄’

어댑터토큰(ADP)이 지난 5월 12일 세계 3대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 상장에 이어 인도네시아 1위의 가상자산 거래소인 인도닥스(Indodax)에 5월 19일(목) 상장소식을 알렸다. 

인도닥스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가상자산거래소다. 80여개국의 53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대표 가상자산거래소다.

어댑터토큰은 2020년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Bithumb)’상장을 시작으로 2022년에 들어 ‘2021년 크립토 엑스포 두바이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최고 암호화폐 거래소상을 수상한 ‘MEXC Global’, 세계 최초로 USDT 결제 옵션을 제공하는 파생 상품 거래소인 ‘BTCEX’와 전세계 거래소 랭킹 7위에 랭크되어 있는 게이트아이오(Gate.io) 그리고 세계 3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에 상장되었다.

주목할 점은 어댑터토큰이 2022년 상반기에 들어 다섯번째 대형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에 상장되었다는 점이다. 어댑터토큰의 블록체인 생태계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어댑터 프로젝트’의 사업 생태계 확장에 따른 결과다. 

어댑터토큰의 운영 및 ‘어댑터 프로젝트’의 블록체인 개발사인 ㈜시니스트는 2021년 12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PT SINEST INDONESIA INTERNATIONAL) 설립했다.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지역에서 다양한 산업에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인도닥스 상장은 ‘어댑터 블록체인 생태계’의 동남아지역 사업 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호탄’이다.

시니스트는 ‘글로벌 블록체인 콘텐츠 리워드 플랫폼’을 블록체인(BlockChain), 케이팝(K-Pop), 한류(K-Wave), 모바일 게임(Game), 스포츠(Sports), 뷰티(Beauty), 핀테크(FinTech), NFT(Non-Fungible Token), P2E(Play to Earn), R2E(Read to Earn), T2E(Time to Earn)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어댑터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KB국민은행 등 국내의 대기업과의 업무협약과 아시아 최대 벤처투자 기관인 ‘FBG 캐피털(FBG Capital)’의 투자 유치를 성공시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낚시게임 '피싱훅
낚시게임 '피싱훅

여기에다 시니스트는 2021년 12월, 글로벌 9,500만 다운로드의 모바일 낚시게임 ‘피싱훅’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P2E, NFT 낚시게임 개발 착수를 발표했다. ‘피싱훅’ 시리즈의 9,500만 다운로드 중 6,000만 다운로드는 동남아시아 및 인도네시아에서 이뤄졌다. 

전세계 최대 한류팬을 보유한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가상자산 보유자 수는 9,00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도닥스’ 상장을 추진한 '스티브 김(Steve HH Kim)’ 시니스트인도네시아 법인장은 “‘ASEAN’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는 케이팝, 한류, 게임, 블록체인, 가상자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인도닥스 상장은 ‘ASEAN’ 지역에 ‘어댑터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어댑터 프로젝트’ 사업영역 확장에 있어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어댑터토큰의 ‘인도닥스’상장은 어댑터 생태계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모든 거래소는 상장을 위한 평가를 수행한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인정한 인도닥스에서 받은 어댑터토큰의 높은 상장평가 점수는 인도네시아의 다른 거래소에도 적용이 되고 상장 시 평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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