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제이케이랩스(대표이사 이준경)는 코스닥 상장사 주식회사 지더블유바이텍과 5월 9일 두 회사의 업무협력을 위한 주식 및 경영권양수도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제이케이랩스는 TV 및 디스플레이 제조와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메타버스 신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액 증대와 영업이익 제고라는 2022년도 기업목표를 실현하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이준경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70.45%의 주식회사 제이케이랩스 지분을 주식회사 지더블유바이텍이 자사의 전환사채권 49억 원을 이준경 대표에게 제공하면서 맞바꾸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제이케이랩스가 TV 및 디스플레이 제조 판매로 이뤄낸 실적으로 지분가치를 평가해서 계산한 지분가치다. 앞으로 진행할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대한 가치평가는 고려하지 않은 결과다.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의 진행은 두 회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으로 얻어지는 기업가치는 향후 주식회사 지더블유의 기업가치에 더해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의 첫번째 사업지로서 서울 시내의 역세권 요지에 2000평 규모로 출발하는 장소를 협의 중이다. 두 번째 사업지는 제주도의 해안가 근방 1500평 규모의 장소를 협의 중이다. 첫 번째 사업지의 구체적 일정은 5월 내에 발표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이케이랩스는 2022년 1월 이후 화성공장 매각, 외상매출금과 외상매입금 상계처리 등을 통해 2022년 5월 현재 부채총계는 75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150% 수준으로 낮아져 있는 상태다. 

2021년 11월에 취득한 스마트TV 전파인증을 바탕으로 2022년 5월 현재 스마트TV 제품군 매입중이고, 6월부터는 스마트TV 매출을 기록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번 주식회사 지더블유바이텍의 대주주 참여를 통해 스마트TV 및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다양하게 매입하여 제품 라인업을 형성할 수 있는 구매자금이 원활하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원활한 현금흐름은 결국 영업이익률을 대폭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 제이케이랩스의 2022년 힘찬 발걸음을 응원과 격려의 시선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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