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TV와 모니터, 각종 디스플레이 기기를 개발생산하는 제이케이랩스(대표 이준경)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이케이랩스 측은 “코스닥 직상장 및 우회상장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사업 심화와 확장에 나서 ‘한국 디스플레이 및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사’로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케이랩스는 상장 사전준비 및 주주관리의 일환으로 통일규격유가증권(통일주권) 발행을 완료하였다고 설명했다.
통일주권은 한국예탁결제원의 인정을 받아, 투자자들이 실물증권을 직접 소지하지 않고, 증권계좌 간 입출금을 할 수 있어 투자자의 권리 보호 및 발행회사의 경비 절감과 증권시장의 효율성을 꾀하고 있다. 상장 준비를 위해 지정자문인과 협의하여 최적의 상장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준경 제이케이랩스 대표는 “상장 준비의 첫 관문인 통일규격유가증권 발행 절차를 완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상장 주관사와 협의하여 기업공개(IPO) 추진 이전에 회사 총 지분 일부를 시장에 풀어 주주 모집 요건을 맞춘 뒤 본격적인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케이랩스는 표시패널용 점착필름 프레싱 방법 및 이를 이용하는 장치에 관한 기술 및 디스플레이 기기 초기 화면을 이용한 광고 제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도 설립 이후, 5개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뤄냈으며, 2021년도는 5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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