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주관 창립총회...화물드론-에어택시 표준화 리딩

산-학-연-관-군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UAM 포럼’이 떴다. 의장으로는 문우춘 UAM 포럼추진위원장이 선임되었다. 

UAM은 도심항공모빌리티를 가리키는 말로 화물드론, 에어택시 등 도심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오후 2시부터 한국철도공사 대전 본사 대회의실과 온라인 Zoom 회의로 진행된 창립총회는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오프라인 50명, 온라인 100명 등 공공-수요기관-연구기관, 대학교, 포럼 회원 등 150명이 참여했다. 최명진 KRAUV 이사장이 환영사를 했고, 김승호 항우연 항공연구소장 축사를 했다. 

창립 세미나로 오경륜 항우연 책임연구원(박사)이 ‘K-UAM 로드맵 이행을 위한 활동 및 표준화 동향’과 전정규 한화시스템 부장이 ‘UAM 산업 개요 및 동향’의 주제를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문우춘 UAM 포럼추진위원장을 UAM포럼 의장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사업추진계획과 포럼회칙도 발표되었다.

‘UAM 포럼’은 산-학-연-관-군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UAM 관련 표준화 협의체다. UAM 생태계 내 다양한 이해당사자로 구성된 분과(기술표준, 서비스-생태계 표준, 표준화 정책-협력)를 유기적으로 운영하여 시너지 효과 제고할 생각이다. 

이와함께 ‘UAM 포럼’은 UAM 플랫폼 기반 표준화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표준화 리더십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포럼 부위원장으로는 UAM 포럼, 유금식 한국공항공사 차장, 전인수 인천국제공항공사 과장이 추대되었다. 감사는 김장환 항공안전기술원 실장, 오경륜 항공우주연구원 박사가 맡았다.

각 분과위원장은 기술표준 분과위원장에는 오세진 ㈜파인브이티로보틱스 연구소장, 서비스 생태계 표준 분과위원장에 SK텔레콤(미정), 표준화 정책 협력 분과위원장에는 김재우 대한항공 부장이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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