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잰걸음

블록체인 콘텐츠 리워드 플랫폼 ‘어댑터’의 운영사 ㈜시니스트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설립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동남아 진출 소식을 알렸다.

㈜시니스트는 12월 13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PT SINEST INDONESIA INTERNATIONAL, 이하 ‘SINEST INDONESIA’)을 설립했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사업으로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에서 다양한 산업에서 사업 전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시니스트는 가상자산인 어댑터토큰(ADP)의 운영 및 개발사로 글로벌 블록체인 콘텐츠 리워드 플랫폼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개발사, 서비스사와 제휴를 통해 ‘어댑터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9년 삼성 블록체인 ECO/Contents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4월 말 일본의 최대 한류 콘텐츠 제공회사인 에이아이에스이(대표 준이치 로타키)와 글로벌 한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진행을 발표했다. 

이 발표 이후 K-POP 콘텐츠 제작기업 ㈜수박랩과의 합작법인인 ㈜팬브릿지 설립을 통해 K-POP과 한류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로 글로벌 진출 의지를 밝혔다. 

최근에는 ㈜시니스트의 계열사인 ㈜모바인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1억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피싱훅’의 개발사인 ㈜퍼플오션과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목표로 한 P2E(Play To Earn, P2E)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낚시 게임 개발 착수를 공시하였다.

㈜퍼플오션의 피싱훅은 6000만 명 이상이 동남아시아 유저(USER)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4500만 명이 인도네시아 유저다. 이 때문에 서비스 출시 예정인 P2E NFT 낚시게임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니스트 인도네시아 현지법인(SINEST INDONESIA)의 설립을 계기로 P2E NFT 낚시 게임, 콘텐츠 리워드 플랫폼 어댑터(ADAPPTER), K-POP 한류 커뮤니티 플랫폼 ‘포도알(PODOAL)’ 등을 동남아시아 기업과 사업 협력을 통한 현지 시장공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경태 ㈜시니스트 의장은 “어댑터 프로젝트의 운영사인 시니스트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K-블록체인 콘텐츠에 리워드로 사용되는 어댑터 토큰(ADP)을 인도네시아 및 ASEAN의 현지거래소와 글로벌 거래소를 대상으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SINEST INDONESIA’를 기점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ASEAN 국가에 어댑터 프로젝트 블록체인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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