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3개월간 활동 ‘리뷰가디언 3기’ 15명 선발..가상화폐 지급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대표 김환철, 신동운)는 웹소설 추천 활동을 펼칠 ‘리뷰가디언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뷰가디언은 문피아 내 다양한 장르의 숨겨진 명작 웹소설을 찾아 진정성 있는 글로 작품을 소개하는 리뷰어 프로그램이다. 

추천 글을 통해 연재하는 작가들에게는 힘을 북돋아 주고, 장르 소설 신규 독자들에게는 실패 없는 작품 선택을 돕고자 올해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리뷰가디언 3기는 문피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다 . 응모 방법은 오는 15일까지 문피아 사이트 및 애플리캐이션의 ‘추천하기 게시판’에 본인이 선정한 작품을 소개하는 게시글을 작성한 후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는 이번달 25일 개별 안내된다.

최종 선발된 리뷰가디언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매달 다른 3개의 작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추천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유료 작품 결제 시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문피아 가상화폐 ‘골드’가 주어진다. 매달 5만 골드를 기본으로 지급 받는다. 추가 리뷰를 작성할 경우 건당 1만 골드(최대 5만 골드)를 더 제공받을 수 있다. 

권태현 문피아 정책운영팀 팀장은 “문피아는 올해 신설한 리뷰가디언을 통해 내공 높은 독자분들이 직접 기성 및 신인작가의 좋은 작품을 활발하게 추천하는 리뷰어 시스템을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9월 16일 네이버웹툰이 문피아 주식 182만61주를 605억1884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웹툰은 문피아 지분 56.26%를 소유하게 된다.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문피아는 2002년 인터넷 커뮤니티로 출발해 현재 국내 1위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9월 10일에도 문피아 주식 325만5511주를 1082억4883만원에 취득했으며, 당시 지분 36.08%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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