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화배리 작가의 ‘버렸던 서브남에게 청혼한 사정’이었다. 

자유연재 웹소설 플랫폼 ‘노벨리’를 서비스하고 있는 ㈜아툰즈(대표 이진희)가 KAC한국예술원과 공동 주최한 ‘2021 노벨리 로맨스-로판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이 16일 KAC한국예술원에서 열렸다. 

지난 7월 16일부터 2개월간,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독려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다채로운 소재와 주제를 다룬 다양한 연령대를 지닌 작가들의 작품 150편 이상이 참여했다. 

이 중 독창성, 완성도, 시장성, 인기도 등 4개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전문위원의 심사와 독자투표 반영을 통해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최종 대상은 화배리 작가의 ‘버렸던 서브남에게 청혼한 사정’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십일하 작가의 ‘악녀는 이번 생이 마음에 든다’가 선정되었다. 

이 외 ‘망나니 엑스트라에게 잔소리 하세요!’(우수상, 우유말랑 작), ‘프라우스에 꿈이 찾아올 때(장려상, 연지홍 작), ‘아드리안의 혼혈 왕녀’(블루라군 작)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작에는 ▲대상(20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70만원) ▲장려상(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희망하는 수상자에 한해 KAC한국예술원에 입학할 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의 특별한 혜택을 추가로 부여한다. 대상의 경우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벨리는 이번 로맨스-로판 장르 공모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판타지, 팬픽 등 더욱 다양하게 확장된 부분에서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디오북, 웹툰 등 다양한 창작물 제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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