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사업 대규모 부실 정리, 2011년 매출 322억원

▲ 한빛소프트 대표이미지

[게임톡] ㈜한빛소프트(047080, 대표 김기영)는 금일(3월 7일), 2011년 매출액 322억원, 영업손실 78억, 당기순손실 161억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11년 4분기 매출액은 102억원, 영업손실 34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8% 성장했다.

2011년 3분기 신작 <FC매니저>가 상용화됨에 따라 영업이익에서 흑자 전환을 하였으나 완구사업에 따른 부실 채권 정리 및 신규 게임 런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한빛소프트는 창립 초기부터 진행해 오던 완구 사업에 대한 부실을 모두 정리하고, 매출 성적이 저조했던 워크라이 등 게임에 대한 영업권 상각도 강행하였다.

지난해 출시돼 시장의 큰 바람을 일으켰던 “국내 최초 온라인 축구 매니저 게임” <FC매니저>는 한빛소프트 국내 매출의 일등 공신으로 4분기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전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된 <그라나도 에스파다> 또한, 2011년 7개월 연속 월 평균 매출이 향상해 지속적인 매출원으로서 일조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2010년에 비해 온라인 게임 매출이 18%의 성장률을 보였다. 여기에 지난해 <FC매니저>가 좋은 반응을 보이며 꾸준히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해 올해가 더욱 기대된다” 며” “2012년 <에이카 온라인>의 중국진출을 시작으로 기존 온라인 게임의 해외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한빛소프트를 지켜봐 주신 분들께 2012년은 더욱 더 투명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빛소프트의 <FC매니저>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온라인 축구 매니저 게임으로 지난해 7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구단 36만개를 돌파했다.

한빛소프트는 2012년 상반기 중 신작 <스쿼드플로우>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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