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제조·자동차·화학·신소재·에너지 등 247개 선정

[ 화제작 ‘너를 만났다’에서 엄마와 딸이 생일 축하를 하는 장면. 사진=MBC 유튜브 캡처]

VR/AR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서 정보통신부문에 선정됐다.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 혁신기업 1000개+α를 선정하는 본 사업은 앞서 지난 7월 32개사를 미리 선정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이번 2회차에 혁신기업 247개사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5개 정부 부처(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가 함께 각 산업 부문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비브스튜디오스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휴먼 플랫폼 제작 등 첨단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부문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비브스튜디오스는 향후 정부와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 보증, 투자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경영, 재무관리, 해외 판로개척 사업인프라 등의 비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에서 VR기반 디지털휴먼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비브스튜디오스는 강점인 3D 기반 비주얼라이제이션(Visualization) 기술 강화와 함께 인간과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 사진=박명기]

㈜비브스튜디오스는 지난 5월 영화사 NEW의 자회사인 ㈜엔진비주얼웨이브, 카이스트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휴먼 제작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최근 이월드 쥬얼리 사업부와 함께 AR 기반 온라인몰을 구축하는 등 기존 VR/AR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비브스튜디오스가 정부로부터 혁신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그동안 다양한 VR/AR 콘텐츠 제작과 함께 디지털 휴먼 등 새로운 기술 개발에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을 계기로 ㈜비브스튜디오스가 4차 산업 기반 실감형 콘텐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콘텐츠 역량 강화와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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