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멜론뮤직어워드 버추얼 휴먼 뮤지션 오프닝 무대 장식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휴먼 ‘질주’. 사진=비스스튜디오스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휴먼 ‘질주’. 사진=비스스튜디오스

 

“와, 예술적 끼와 열정 가득한 20대 본투비 인싸 질주다.”

비브스튜디오스의 인싸 버추얼 휴먼 뮤지션 ‘질주(A.K.A JZ)’가 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에 대면 개최로 돌아온 멜론뮤직어워드(MMA)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AI(인공지능)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는 버추얼 휴먼 ‘질주’가 오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MA 2022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버추얼 휴먼을 앞세운 K-POP 아이돌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중계 음악 시상식 공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패션화보 촬영을 통해 수려하고 개성 넘치는 외모를 알린 바 있는 ‘질주’는 예술적 끼와 열정 가득한 20대 본투비 인싸 젠지 버추얼 휴먼이다. 질주는 이번 ‘2022 멜론뮤직어워드’의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뮤지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비브스튜디오스는 2020년 한 시상식에서 어깨 수술로 무대에 함께 하지 못한 BTS(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를 홀로그램으로 구현, 당시 공연무대를 시청하던 전세계 BTS팬들에게 AR(증강현실)기술의 엄청난 가능성을 선보인 바 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버추얼 휴먼 뮤지션으로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질주의 첫 데뷔를 MMA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 향후 본격적인 음악활동은 물론 전세계 K팝 팬들과의 새롭고 다양한 교감의 장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휴먼 ‘질주’. 사진=비브스튜디오스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휴먼 ‘질주’. 사진=비브스튜디오스

 

■ 멜론뮤직어워드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멜론뮤직어워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에서 주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2005년 온라인에서 첫 개최 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매해 열리며, K-POP 대표 시상식 및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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