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VR-AR 해군 체험관-공군기 AI 기동 플랫폼 노하우 상호협력

[이경주 요요인터렉티브 대표와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오른쪽)]

요요인터렉티브(대표 이경주)와 티쓰리큐(대표 박병훈)가 7일 VR-AR와 AI를 협력하는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공기관 VR(가상현실) 체험관 구축 및 VR-AR(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전문회사인 요요인터렉티브의 강점과 한국 최초-유일의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을 보유한 전문기업인 티쓰리큐가 협력하는 ‘윈윈’ 사업의 첫 단추다.

요요인터렉티브는 최근 해군 가상-증강현실 기반 해군 체험관 구축사업에 선정되었다.

체험관은 해군이 보유한 장비인 함정, 미사일 등 전시에 대한 물리적인 제한을 가상-증강 기술로 업그레이드해 전시한다.또한 해군이 보유한 무기체계와 임무-역할을 소개함으로써 해군의 이해도를 높이는 목표다.

이를 통해 잠재적 해군 입대자원들에게 해군의 입체작전 개념을 소개함으로써 모병효과 제고한다. 또한 해군의 가상작전을 체험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3종 이상 개발하기로 했다. 

해군의 무기체계는 3D모델링을 통해 실사와 가장 유사한 화면을 제공하여 사실성 및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한다.

티쓰리큐는 14년차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공군의 전장 환경 데이터 수집 및 초단기 예보 및 기동에 노하우를 갖고 있다.

공군기 상단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전장 환경의 변화와 중요상황 분석을 위한 강화학습 시스템 구축하고, 기상자료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 분석 초단기 예보 체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래 전장을 주도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기동 플랫폼 A-B0X를 특허출원한 바 있다.

이경주 대표는 “두 회사는 각각 VR-AR와 AI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을 갖고 있다. 그동안 갈고 닦은 노하우를 나누고 영업 및 마케팅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각기 경쟁력 있는 분야를 상호 협력하고 자료 공유 등을 통해 '윈윈'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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