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원 프린스’를 운영하고 있는 e스포츠 전문 법인 앱솔루트 파워 e스포츠(이하 ‘APE’)가 전문인력을 위해 첫 발을 떼었다.

19일 APE(게임단주 김옥진) 는 전남과학대학교와 사회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의 공동양성을 위한 상호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과 기업이 협약을 맺어 개설한 사회맞춤형학과 ‘e스포츠산업 매니저반’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했다.

대학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학과를 적정한 기준으로 이수한 학생을 졸업과 동시에 기업이 채용하는 시스템이다. 향후 산업체의 요구에 맞는 e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체계적인 인프라구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APE는 사회맞춤형학과 운영협약 이외에도 산학연계를 통하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상호 교류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교육자원 및 산업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상호이익이 되고 e스포츠 산업분야 인프라구축에 기여하겠다는 것.

APE는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전문인력양성이 보다 체계적이고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 나아가 e스포츠 활성화하고 전남과학대학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e스포츠 산업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이은철)는 “LCK 프로게임단(TFT포함) 및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탑클래스프로게이머 아카데미 등 설해원 프린스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e스포츠 기업 APE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운영능력의 노하우 가진 APE와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