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서 1인 가구 증가와 홈족의 등장 조명

코로나19가 미래를 앞당겼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국내 서비스산업은 관광-여행, 음식-숙박, 극장 등 문화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대면업종에서 극도로 부진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1인 가구 증가와 홈족의 등장이다. 앞으로 다가올 트렌드로는 △디지털 전환 △비대면 유통서비스 확산 △홈코노미 산업 부상 등을 꼽혔다.

지난해 인구이야기 ‘POP CON’으로 새 바람을 일으킨 머니투데이가 올해에도 17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서 ‘2020인구이야기 팝콘’ 콘서트를 연다. 주제는 공간의 재구성,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다.

인구와 공간의 미래1-도시에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삶의 질 1위, 플랫폼 도시’, 김경수 경남지사의 ‘수도권 블랙홀을 넘어설 신 공간전략 ’동남권 메가시티‘’,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의 ‘조금 일찍 다가온 미래도시’가 다뤄진다.

인구와 공간의 미래2-집은 구성기 삼성전자 스마트가전&홈 loT 담당 상무의 ‘조화로운 스마트홈과 사용자 경험의 진화’, 김영신 GS건설 신사업부문 상무의 ‘스마트홈과 데이터플랫폼’, 최영준 티몬 재무담당 부사장의 ‘디지털 Native 세대의 쇼핑’, 오상우 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비대면 사회에서의 헬스케어’,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부사장의 ‘에듀테크 2.0’으로 이어진다.

인구문제는 미래를 다루는 영역이다. 그만큼 멀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삶과 직접 닿아 있다. 인구구조는 공간의 변화를 유발한다. 우리가 사는 집, 도시는 이 구조와 맞물려 변화한다.

늘어나는 1인가구, 재구성되는 공간의 재구성, 코로나19로 경험한 공간의 변화는 시작일 뿐이다. 미리 경험한 미래일 수 있다. 전문가들에게 들어보는 우리들의 집, 그리고 도시에 대해 귀를 기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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