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독, 스토리 유출 이후 공식 입장 밝혀…최종 출시일 6월 19일

최근 불거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의 스토리 유출과 관련해 개발사 너티독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너티독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며칠이 여러분들에게 매우 힘든 날들이었음을 알고 있다”며 “우리도 같은 기분이다.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개발 버전이 유출되어 매우 실망스럽다. 다른 사람들에게 스포일러를 하지 않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를 곧 만나볼 수 있다”며 “여러분들이 보고 들었던 것과 상관 없이, 최종 버전은 분명히 가치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너티독의 공식 입장이 있은 후, 너티독 개발진들도 잇따라 유감을 표명했다. 게임의 각본을 쓴 닐 드럭만(neil Druckmann)은 “개발진들도, 팬들도 가슴이 아팠다”며 “우리는 여러분들이 이 게임을 곧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스포일러 사건이 터진 직후인 27일, 소니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를 6월 19일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 출시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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