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통해 대규모 스포일러 공개…SNS로 재확산

플레이스테이션4의 독점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의 게임 플레이 장면과 대화 컷신들이 온라인으로 유출됐다.

27일 북미 커뮤니티 레딧에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의 핵심 내용을 담은 대량의 컷신 동영상들이 공개됐다. 해당 게시글은 곧바로 삭제됐으나, 이 동영상들은 트위터와 유튜브 등을 통해 재확산되는 중이다.

올해 3월 테스트 빌드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컷신들은 등장 인물들의 긴 대화를 비롯해 전반적인 스토리와 엔딩을 알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레딧 등 커뮤니티에서는 불만을 품은 내부자나 알파 테스터가 유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히 누구의 소행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는 너티독의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후속작이다. 올해 5월 29일 플레이스테이션4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출시일이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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