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 모바일 게임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박근만 대표와 김진규 원장, 임중수 대표(왼쪽부터). 사진=대전정보산업진흥원]

“대전 콘텐츠 발굴을 위해 글로벌 게임사 모비릭스가 손을 잡았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진규)은 ㈜모비릭스(이하 모비릭스, 대표 임중수)와 함께 대전의 모바일 게임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유통협조 내용을 중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10월 1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대전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의 원활한 시장진출 및 수익증대를 목적으로 기업의 시장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실질적인 유통사 발굴의 결과로서 모비릭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모비릭스는 2004년 3월 설립된 수도권 모바일 게임 기업사다. 모바일 게임 개발로 시작하여 게임제작-컨버팅-퍼블리싱으로의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했다. 구글플레이 전세계 게임 퍼블리셔 글로벌 다운로드 순위 3위에 랭크되어 있는 유명 글로벌 퍼블리싱 서비스 게임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 모바일 게임산업 분야의 생태계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협력을 목적으로 ‘모바일 게임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정보교류, 기업역량강화 및 유통지원 활성화 협력’ 등이 주된 내용이다.

진흥원과 모비릭스 업무협약 체결 이후 바로 상호협력 첫 사례로 대전 모바일 게임기업인 (주)미디어워크(이하 미디어워크, 대표 박근만)와 모비릭스 간 ‘월드 아처 리그(양궁)’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미디어워크는 진흥원 게임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동계스포츠게임 ‘썰매챔피언’(2017 지원 - 70만 다운, 구글플레이 12위, 일본 KDDI 진출 등)과 우주선 전략게임 ‘스타쉽배틀’(2018 지원 - 구글피처드 선정, 2019 BIC 초청, 2019 모바일 스타 페스티벌 우수상 수상 등)을 개발한 이력이 있다.

‘양궁월드챔피언(양궁), 사격챔피언(사격), 프리킥챔피언(축구)’ 등 주로 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대전의 대표 중견 게임기업이다.

임중수 모비릭스 대표는 “대전에서 개발된 우수 모바일 게임에 대해 많은 관심 가지던 차에 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전 모바일 게임에 대한 다양한 유통협력을 통해 대전기업의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도 “한국 유명 게임사이자 글로벌 유통사인 모비릭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더욱이 미디어워크와의 퍼블리싱 계약까지 체결된 것을 계기로 더욱 더 많은 모바일 게임 계약이 이루어져 대전게임기업의 수익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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