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발대식,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및 게임산업 온라인 홍보 본격적인 시작

“대전글로벌게임센터 특급 도우미 납신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지난 25일 ‘대전글로벌게임센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서는 20명의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바로 대전의 게임 산업 온라인 홍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전글로벌게임센터는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받아 홍보 서포터즈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앞으로 SNS(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각종 온라인 홍보 포스팅과 더불어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지원 사업의 홍보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게임기업 및 개발게임 취재 ▲게임센터 지원사업 관련 소식 및 콘텐츠 공유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전게임기업 및 글로벌게임센터를 홍보한다. 이에 따른 활동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1기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한밭대 임재균 학생은 “평소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많아 지원하게 되었다. 서포터즈로 뽑혀서 영광이다. 앞으로 대전글로벌게임센터와 게임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전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전정보산업진흥원은 대전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대전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우수 실감체감형 시뮬레이션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특화 분야인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을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그 결과 14개에 불과하던 게임 기업이 80여개사로 증가했다. 기업매출 400여억 원, 신규고용 300여 명 창출 등 대전지역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해오고 있다.

이처럼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직간접사업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대로 된 온라인 홍보채널이 없어 대전의 스타기업-선도기업들에 대한 홍보나 개발된 게임의 인지도가 미약했다.

대전글로벌게임센터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게임사업 및 게임 관련 다양한 소식을 취재-개발하여 온라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진규 원장은 “현대사회에서의 홍보 활동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온라인 홍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번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게임사업 및 지역 게임기업과 개발게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기업의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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