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게임사 70개-총매출 160억 가능성 확인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게임톡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게임 전문채널인 게임톡의 열정과 노력과 게임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콘텐츠를 전달해주는 것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게임산업은 11조 규모로 성장하였고, 콘텐츠 수출의 50%이상을 차지하며 한류 확산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우리 게임산업은 기업, 인력, 자금 등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편중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역 게임기업들은 우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업적 네트워크와 정보력 등에서 수도권 기업과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도 전세계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 ‘주행의 달인’의 SUD(대표 : 안상하)와 같이 묵묵히 우수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지역 게임기업들이 있기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게임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16년부터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전광역시와 힘을 합쳐 대전 글로벌 게임센터를 구축했습니다. VR, AR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을 중심으로 한 지역 우수 게임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게임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14개에 불과하던 대전 게임기업은 70여개까지 확대되었고, 167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되었습니다. 2017년 지원기업의 총매출이 160억을 초과하는 등 지역 게임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지역 게임산업 지원정책은 지역 게임기업들이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게임 불모지였던 대전지역 게임산업의 변화와 그동안의 성과를 많은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주신 게임톡 박명기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대표 게임웹진 게임톡과 좋은 인연이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박찬종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박찬종 원장 프로필

2016년 3월~현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2015년 ­ 2016년   국립한밭대학교 LINC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
2013년 ­ 2015년   한국연구재단(NRF) 국책연구본부 기술사업화단장(PM)
2011년 ­ 2013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
2006년 ­ 2011년   동신대학교 DCRC 센터장
2000년 ­ 2006년   ㈜싸이런 대표이사
1997년 ­ 2000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VR팀장
1989년 ­ 1997년   ㈜휴먼컴퓨터 기술연구소 소장(CTO)
1986년 ­ 1989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연구원

대외활동
2013년  ­  현재 한국기술거래사 대전세종지회 회장
2005년  ­  현재 IJIG(International Journal of Image & Graphics) 편집위원
2000년  ­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평가위원
1997년  ­  현재 KIAT/KEIT, KISTEP 평가위원
1989년  ­  현재 한국정보과학회·정보처리학회 평생회원
2010년 ­ 2012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
2009년 ­ 2011년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이사
2007년 ­ 2008년 한국정보과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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