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까지 약 3주간 진행…PvE 협동 난투 통해 오버워치 역사 경험 가능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새로운 기록보관소 임무인 ‘폭풍의 서막’ 이벤트를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폭풍의 서막’은 오버워치 기록보관소에 기록된 역사 속 중요한 사건을 재구성한 게임 내 이벤트다. '오버워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PvE(플레이어와 인공지능 대결) 협동 난투를 통해 '오버워치’의 흥미로운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폭풍의 서막’ 외에 기존에 선보인 바 있는 기록보관소 임무들인 ‘옴닉의 반란(2017)’, ‘응징의 날(2018)’도 같은 기간 함께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는 ‘폭풍의 서막’ 이벤트 시작을 기념해 오늘부터 24일까지 ‘오버워치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오버워치를 경험하고 싶었던 만 12세 이상 플레이어라면 게임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고도 ‘폭풍의 서막’ 이벤트는 물론, 빠른 대전, 사용자 지정 게임, 아케이드 등 다양한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무료 체험 기간 종료 후 동일한 계정으로 '오버워치’ 구매 시, 무료 플레이 기간 중 진행된 게임 데이터가 보존되어 이어서 할 수 있다.

기존 '오버워치’ 유저를 위해서는 ‘사교계 애쉬’, ‘탈론 바티스트’, ‘과학자 모이라’, ‘귀신 바스티온’, ‘정복: 76’ 등 6가지 전설 스킨이 포함된 이벤트 테마 신규 아이템을 제공한다. 새로운 하이라이트 연출은 물론, 지난 2년 간의 기록보관소 이벤트 기간 중 획득하지 못한 과거 인기 수집품도 얻을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이벤트 기간 중 처음으로 게임에 접속 시 전리품 상자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전리품 상자는 최소 1개 이상의 이벤트 관련 수집품을 포함하며, 획득한 수집품은 플레이어의 계정에 영구 보관된다. 또한 게임 내 크레딧으로도 특정 수집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는 ‘폭풍의 서막’ 시작을 기념해 트위치(Twitch) 유명 스트리머와 함께 ‘오버워치 기록보관소 스트리머 대전’ 스트리밍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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