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션 RPG ‘히어로5’, 2019년 대만 현지 서비스 예정

해머엔터테인먼트(박정규 대표)는 대만 퍼블리셔인 해피툭(대표 양민영)과 모바일게임 ‘히어로5(가칭)’에 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히어로5’의 2019년 내 안정적인 대만 현지 서비스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만의 해피툭은 2012년 설립된 게임 퍼블리싱 전문 회사로 게임포털 ‘mangoT5’를 통해 ‘테라 온라인’, ‘열혈강호’, ‘클로저스, ‘오디션’, ‘라테일’ 등 다수의 한국 온라인게임을 대만에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대만 서비스 예정인 ‘히어로5’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벨트스크롤 풀3D 모바일 액션 RPG다. 80여명의 미소녀 히어로 중 3명을 선택, 자신만의 팀을 만들어 적을 상대하며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동시에 별도 모드를 통해 각 캐릭터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담아낼 예정이다.

해피툭의 양민영 대표는 “대만은 여러 플랫폼의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을 바탕으로 게임시장이 매우 활성화 된 특징을 가진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풍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히어로5’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대만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게임에 반영 할 수 있도록 해머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히어로5’는 현재 알파 버전까지 개발된 상태로, 글로벌 서비스 일정에 맞춰 2019년 내 국내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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