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캔디팡’과 ‘바이킹 아일랜드’ 등 두 게임을 게임대상 후보에 올려놓아 입상 결과에 귀추가 되고 있다.

우선 선데이토즈의 ‘애니팡’과 함께 ‘팡’류 게임의 흥행신화를 일군 ‘캔디팡’은 함께 본상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애니팡’이 ‘팡’류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면, ‘캔디팡’은 출시 20일 만에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세우며, 애니팡의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우고 고공행진 중이다. 또 ‘캔디팡’은 9월 25일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이후 3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600만, 10일 만에 800만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했다. 이 상승세는 고속 질주해오다 20일 만에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SNG 장르에서 돋보인 ‘바이킹 아일랜드’도 주목대상이다. ‘팡’류와 함께 모바일 게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SNG 장르에서는 위메이드의 ‘바이킹 아일랜드’와 파티스튜디오의 ‘아이러브커피’가 박빙을 예상된다.

‘아이러브커피’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태국·대만 등에서 서비스를 하며, 글로벌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나만의 커피숍을 운영하자’는 컨셉으로 인기몰이중이다.

이에 반해 국내 시장에서 SNG 장르로 출시 4주 만에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바이킹 아일랜드’는 화려한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3세대 SNG라 불리며 높은 게임성을 보여준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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