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최고의 게임을 선정할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2차 심사 대상작이 선정됐다.
(사)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최관호)는 지난 24일(수)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2차 심사에 오를 1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상 부문 온라인게임에서는 전체 6개 접수작 중 4개 게임이 선정됐다. ‘모두의마블’, ‘블레이드 & 소울’, ‘삼국지를 품다’, ‘카오스온라인’ 이 2차 심사 후보에 올랐다.

올해는 본상과 아시아특별상 등에 총 42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특히 모바일 게임 부분은 스마트폰 활성화를 반영하듯이 무려 19개 작품이 접수되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신설된 인기게임상 부문 아시아특별상 분야에도 아시아 게임업체의 많은 관심과 응모가 있었다.
최종 수상작은 1차 심사를 통과한 16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식 전날인 11월 6일(화)에 2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심사는 게임업체의 설명을 직접 듣는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별도로 진행된 기술·창작상 심사를 통해 후보작품이 선정됐으며, 최종 수상작은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 심사에 참가한 심사위원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차 심사를 투명하게 치렀다”며, 2차 심사와 더불어 수상작 선정에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네티즌 투표에 게임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