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스 거래소 16일 입성...도쿄 ‘토큰스카이’ 컨퍼런스서 유창한 일본어 발표

김유라 브릴라이트(Bryllite Ltd.) 대표가 도쿄에서 열린  ‘토큰스카이 도쿄’ 컨퍼런스(7월 4~5일)에 참석해, 5일 ‘브릴라이트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유창한 일본어로 연설을 하며 청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 대표는 “게임 연결 블록체인 플랫폼인 ‘브릴라이트’의 퍼블릭 ICO(가상화폐 기업공개) 프리세일을 지난 6월 30일부로 큰 관심과 호응속에 잘 마쳤다. 이어 일본 거래소 크립토스에 입성하는 느낌이 좋다”고  먼저 소감을 전했다.

한빛소프트의 홍콩법인인 브릴라이트는 오는 7월 16일부터 일본금융청 인증 암호화폐 교환사업자 쿼인(QUOINE)의 거래소인 크립토스(QRYPTOS)를 통해 ‘브릴라이트’코인의 퍼블릭세일에 돌입한다.

기존의 ICO 퍼블릭 세일은 참여자들에게 본인 인증의 어려움과 받은 코인의 보관 및 보안이 번거로웠다. 하지만 크립토스를 운영하는 크립토스를 운영하는 쿼인은 일본금융청이 인정하는 제1호 암호화폐 교환 사업자로 투자자 보호가 한층 강화된다.

그는 “브릴라이트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초연결 게임사회 생태계’를 구현하고 브릴라이트에 참여하는 모든 파트너들과 개발자, 유저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며 브릴라이트의 선한 영향력을 밝혔다.

브릴라이트는 투자금의 30%를 스타트업, 학생, 1인개발자 등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를 지원, 인큐베이팅 및 사업화하고 이를 브릴라이트와 연계한다.

애플, 구글 등 새 시장 리더들의 공통점은 수많은 파트너들과 협업하는 생태계를 건설하고 그 누구도 혼자 다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브릴라이트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통해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해 초연결 게임사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그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는 게임, VR, 암호화.폐, AR,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요소들이 모두 등장, 영화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 한빛소프트는 이 모든 역량을 이미 갖췄고, 이 역량들은 블록체인 사업과 시너지를 내기에 충분하므로 한빛소프트여야 한다”고 말했다.

“수수료를 받지 않으면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눈앞의 수익보다 게임 시장의 생태계를 바꾸는 데 목적이 있다. 앱스토어, 페이스북, 유튜브처럼 이용자가 급증하면 수익모델들이 자연스레 생기듯, 브릴라이트도 참여자들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해 글로벌 게임 연결 대표 플랫폼이 되어 게임 시장 생태계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브릴라이트 플랫폼 또한 수많은 참여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도록 도전하고 노력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브릴라이트’는?

게임 유저의 자산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중개자나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아이템 이동 및 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게임 연결 플랫폼이다.

게이머들은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만으로 브릴라이트 플랫폼에서 통용되는 암호화폐인 브릴라이트 코인(BRC)를 적립할 수 있다. BRC를 통해 쉽고 안전하게 이종게임간 게임 자산을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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