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라이트 코인’ 프리세일 반응 “한달만에 5000만 달러...예상보다 더 뜨겁다”

[지난 9일 열린 한빛소프트 한국 설명회]

“프리세일 한달 만에 536억원 껑충, 예상보다 반응이 뜨겁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의 블록체인 ‘브릴라이트’의 자체 암호화폐 ‘브릴라이트 코인(BRC)’의  ICO(가상화폐공개, Initial Coin Offering) 프리세일이 한달 만에 5000만 달러(한화 약 536억 5500만 원)를 모았다. 

25일 미국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4월 16일 시작된 ‘브릴라이트 코인’ 프리세일은 5월 중순경 500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4월 16일 ICO 프리세일 시작 이후 나흘만인 지난달 20일 소프트캡인 1000만달러(한화 약 107억원)를 달성한 바 있고 소개했다. 프리세일은 6월 30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예상보다 반응이 더 뜨겁다. 이 같은 열기로 투자유치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도 있다. 7월 예정된 퍼블릭 세일 일정까지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100% 자회사인 한빛소프트 홍콩법인 브릴라이트에서 상장한 한빛소프트는 아시아 게임 상장사 중에는 ICO 첫 번째 회사이기도 하다.

BRC(브릴라이트 코인)은 게이머들이 브릴라이트 플랫폼에 참여하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BRC를 적립할 수 있다는 점과 BRC를 통해 쉽고 안전하게 게임 자산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 어필하고 있다. 

브릴라이트는 현재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홍콩 등의 시장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5월 9일에는 한국에서 ‘브릴라이트 단독설명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300명 이상의 IT 및 게임 등 다분야 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BRC 프리세일 기간에는 미화 2만달러 이상부터 투자가 가능하며 2만달러 이상 투자자는 10%의 BRC 보너스, 5만달러 이상 투자자는 25%의 BRC 보너스가 주어진다. 1BRC는 0.2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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