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소녀’, 8월 1일 서비스 종료…7월 2일부터 결제 중단

모바일 미소녀 함대 수집 게임 ‘강철소녀’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7월 2일 ‘강철소녀’ 측은 공식카페를 통해 “그간 ‘강철소녀’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제독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타깝게도 2018년 8월 1일부로 강철소녀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해왔으나, 더 이상 만족스럽고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해 서비스 종료라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강철소녀’는 이용자가 제독이 되어 200여종의 미소녀들과 함께 적의 함대를 격파시키는 미소녀 함대 수집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카토 에미리, 코시미즈 아미, 하나자와 카나, 우에다 카나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이 게임 속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해 눈길을 모았다. 2017년 2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약 1년 반 동안 서비스를 이어왔다.

서비스 종료에 따라 ‘강철소녀’는 2일 오후부터 결제와 앱 다운로드가 중단됐다. 서비스 종료는 8월 1일이며, 8월 31일에는 공식 커뮤니티도 폐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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