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리전 노트북, 데스크톱, 큐브 형태의 신제품 공개

한국레노버는 1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게임쇼 E3 2018에서 게이밍 PC 브랜드인 리전(Legion)의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발표된 제품은 노트북인 리전 Y730 및 Y530, 데스크톱 형태의 T730 및 T530, 큐브 형태의 C730 및 C530이다.

리전 시리즈는 발열 관리 장치에 집중해 게임으로 인한 과열 시 제품의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전문적이며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리전 Y730은 정밀하게 가공된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FHD IPS 디스플레이를 둘러싼 초슬림 테두리를 자랑한다. 리전 Y530은 로고 ‘O’ 부분에서 빛을 발하도록 설계됐으며, 예리하면서도 강렬한 상단 커버의 질감을 보여준다.

두 노트북 모두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Ti GPU와 최신 인텔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윈도우 10을 적용했다. 키보드는 1ms 미만의 빠른 반응속도를 지원하며, 움직임 번짐을 줄이기 위해 144Hz의 더 높은 화면 주사율을 제공한다.

리전 Y730 노트북은 돌비 사운드 레이더를 적용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스피커 시스템이 장착된 게이밍 노트북이다. 리전 Y530은 크고 선명한 사운드를 지원하는 돌비 오디오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깨끗한 영상과 맑은소리를 결합한 새로운 노트북은 다방면에서 몰입형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레노버 리전 C730과 C530 큐브는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데스크톱의 장점을 원하는 게이머에게 적합한 가벼운 제품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신제품 큐브는 이전 세대보다 훨씬 작고 가볍게 구성되어 휴대성을 강화했다. C730에는 선택사양으로 화려한 RGB 조명 시스템을, C530에는 붉고 선명한 LED 조명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레노버의 2018년형 리전 시리즈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뛰어난 게임 성능 사이에서 균형을 이룬 최고 수준의 게이밍 PC”라며 “게이머 분들은 개인의 요구사항에 맞는 형태의 게임용 PC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수준의 고품질 영상 스트리밍을 시청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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