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리얼 타임 3D 플랫폼’ 주제로 서울 코엑스서 열려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2018’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하고,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그랜드볼룸과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세계를 순회하며 열리는 ‘유나이트’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강연 및 업계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매회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지난해 ‘유나이트 서울 2017’은 다양한 주제에 걸친 50여개의 강연이 진행돼, 양일간 총 4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유니티는 오는 5월 2일 ‘유나이트 서울 2018’ 개최를 앞두고 티저 사이트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리얼 타임 3D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를 예고했다. 유니티는 이번 ‘유나이트’를 통해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중인 유니티 엔진의 가능성과 첨단 사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나이트’ 사이트 공개와 동시에 진행되는 유니티 기반의 콘텐츠 공모전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8(MWU 코리아 어워즈)’는 유니티를 활용해 제작된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진행됐다. 초회 어워즈에서 205건의 작품들이 출품되고 외부 심사단 투표 수가 총 2만1694표를 기록하는 등 업계에 초미의 관심사를 끌었다.

회사 측은 올해 ‘MWU 코리아 어워즈’가 ‘비 더 유니티 히어로’를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해 보다 혜택과 시상 분야가 더욱 확대돼 출품작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유니티 엔진이 게임 이외의 VR/AR로 대표되는 XR(확장현실), 비게임 콘텐츠 제작에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어, 해당 분야의 출품작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MWU 코리아 어워즈’ 참가 신청은 2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최종 시상식은 5월 3일 유나이트 서울 2018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출품 기간이 종료되면 유니티 내부 심사단이 총 9개 부문에서 각 3개의 작품을 선정하는 내부 심사가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유니티 코리아는 톱 27 수상자에게 ‘유나이트 서울 2018’ 컨퍼런스 부스를 제공하며, 출품작의 데모를 시연할 수 있다. 또 모든 응모자에게 유나이트 서울 2018에 참석할 수 있는 초대권을 각 3장씩 지급하며, 유니티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과 MWU 코리아 홍보 영상을 통해 작품을 노출 할 수 있다.

‘MWU 코리아 어워즈’는 일반인 참가 투표를 통해 결정된 최우수 인기작에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투표 2위 수상자는 200만원, 3위 수상자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심사단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게도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제공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유나이트 서울 2018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올해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돌아온 MWU 코리아 어워즈 행사에도 국내 개발자 분들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