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스엠씨 모바일 영상 제작 브랜드에서 자회사로 분사

더에스엠씨(대표 김용태)의 모바일 영상 제작 브랜드 ‘에스엠씨 미디어’가 자회사로 분사한다고 15일 밝혔다. 자회사로 분사와 동시에 사명은 ‘에스엠씨 이앤엠’으로 변경하고, 안수현 이사가 공동 대표로 취임했다.

에스엠씨 이앤엠은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브랜드와 제품 니즈에 맞는 동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게다가 해당 콘텐츠를 확산시킬 수 있는 매체 배포 전략을 통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동 대표로 취임한 안수현 대표는 2015년부터 더에스엠씨 사내에서 ‘MCN’팀을 신규 창설하여 2명의 임직원을 20명으로 늘렸다. 350건 이상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펼치며 현재까지 합계 조회수 1억뷰를 기록했다. 또한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 중인 수 천명 이상의 우수한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에스엠씨 이앤엠의 향후 핵심 전략은 개그맨, 방송인, 어린이 등의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현재 ‘문과1등이과1등(개그맨 신흥재, 김성기)’, ‘예빈(8살, 김예빈)’ 등이 에스엠씨 이앤엠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해당 인플루언서들이 제작한 콘텐츠들은 평균 80만 조회수를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수현 에스엠씨 이앤엠 공동 대표는 “내년 모바일 콘텐츠는 더욱 고도화되고 시장은 커질 것이라 생각 한다”며 “에스엠씨 이앤엠은 성장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개그맨과 방송인 인플루언서 및 MCN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어 더욱 성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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