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영상으로 10대 인기...샌드박스는 월간 조회 수 6억

유튜브(YouTube) 크리에이터 ‘도티’가 지난 2일 한국 게임 채널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티TV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대표 크리에이터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CCO(최고 콘텐츠 관리자)다. ‘마인크래프트’ 영상 및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올리는 채널이다. 2013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하였으며, 주로 10대 팬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다.

[도티 채널 로고]

도티는 구독자 200만명을 돌파 때 유튜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당시 4만 8000명의 최대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55만 뷰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200만 달성했다.

이는 2016년 9월 구독자 100만을 달성하여 유튜브 골드 버튼을 받은 이후로 약 1년 3개월 만에 이뤄냈다. 도티는 올해 3월 중 20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하여 도티TV 시청자들을 위한 게임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현재 도티의 멤버인 크리에이터 잠뜰, 수현, 칠각별, 쵸쵸우, 코아와 함께 올해 출시 된 ‘순애몽’ 앨범의 수록곡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기획 및 제작을 주로 담당하는 국내 MCN(멀티채널네트워크) 기업이다.

한국 톱 크리에이터인 도티, 풍월량, 장삐쭈, 떵개를 포함해 게이밍, 문화, 먹방, 키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9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유튜브 월간 조회 수 6억을 돌파하며 큰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인 SBA(Sandbox Audition)를 진행하는 등 차세대 크리에이터의 육성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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