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모바일게임 MMORPG...내년 1월 정식 출시 앞두고 사전예약

넥슨(대표 박지원)은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모바일게임이다. 그럼에도 온라인게임에 가깝다는 평을 받는다. 경쟁보다 협동이 중요하고 유저 커뮤니티가 핵심이다.

유저들이 스스로 만들고 찾아가는 샌드박스라는 점으로 끊임없이 화제의 대상이었다. 이 때문에 천편일률의 모바일게임 시장에 충격을 주고 트렌드를 바꿀 기대작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은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의 지구에서 미지의 공룡 세계로 워프해 온 플레이어들이 생존을 위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의 MMORPG다.

넥슨은 내년 1월 중 안드로이드OS 및 iOS를 통해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사전예약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넥슨은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고, 사전예약자 수 100만명 달성 시 특별한 아이템이 담긴 ‘워프된 택배상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예약 소식을 개인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야생의 땅: 듀랑고’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로 관련 링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을 지급한다.

넥슨은 당초 지난 9월 21일부터 ‘야생의 땅: 듀랑고’의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10월 중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2018년 1월로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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