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로스의 가장 깊은 미궁을 탐험하고 135장의 새로운 카드 수집

블리자드는 3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7’에서 카드게임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 미궁’을 발표했다.

블리자드는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 미궁’을 오는 12월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신규 확장팩을 통해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은 아제로스 지하의 던전을 탐험하며, 135장의 새로운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 포함된 135개의 카드들 중에는 손에 들고 사용하기 전에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주문석에 관한 것도 있다. 또 모험가들은 9개의 직업 전용 전설 무기 중 하나로 스스로를 무장할 수 있으며, ‘코볼트와 지하 미궁’ 출시된 후 처음 ‘하스스톤’에 접속하면 이 전설 무기 하나가 무료로 주어진다.

여기에 ‘하스스톤’의 새로운 무료 싱글 플레이어 게임 모드 ‘미궁 탐험(Dungeon Runs)’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미궁 탐험’에서 플레이어들은 기본 직업 덱으로 시작해 무작위로 선정되는 점차 강력해지는 우두머리들을 상대하게 된다. 또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미궁 탐험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보물과 우두머리에게서 얻는 카드로 덱을 구성하게 된다. 단, 전투에서 단 한 번이라도 패배하면 미궁 탐험이 종료될 수 있다.

올해 12월 출시될 ‘코볼트와 지하 미궁’ 카드 팩은 하스스톤 투기장 보상으로 획득하거나, 다른 하스스톤 카드 팩과 동일한 가격으로 게임 내 골드 또는 실제 화폐를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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