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카플란 부사장, 새로운 지원가 영웅 ‘모이라’ 등장 예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팀전 슈팅게임 ‘오버워치’에 새로운 지원가 영웅 ‘모이라(Moira)’를 추가한다.

블리자드는 3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7’에서 ‘오버워치’의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했다. ‘오버워치’의 게임 디렉터 겸 부사장 제프 카플란은 게임에 추가 될 새로운 지원가 영웅 ‘모이라’를 공개했다.

모이라는 오버워치 전장에 처음으로 합류하는 탈론 소속의 지원가 영웅이다. ‘생체 손아귀’로 근거리에 있는 아군을 치유하고, ‘생체 구슬’을 사용해서는 적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리퍼처럼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는 능력도 갖췄다. 궁극기인 ‘융화’ 강력한 광선을 직선으로 쏘는 기술로, 아군을 치유하고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더불어 제프 카플란 부사장은 ‘오버워치’의 새로운 전장 ‘블리자드 월드(Blizzard World)’, 오버워치 영웅 라인하르트의 젊은 시절을 단편 애니메이션 ‘명예와 영광’을 블리즈컨 현장에서 소개했다. 새로운 전장인 ‘블리자드 월드’는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테마파크 콘셉트로 점령/호위 전장이다.

한편 이날 공개된 신규 영웅 모이라의 게임 내 적용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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