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식 출시된 모바일 항해 MMORPG ‘대항해의길’이 인기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에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항해의길’은 출시 이후 하루만인 19일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에 올랐으며, 20일인 현재도 1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같은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인기 순위 3위에 올라 있다. 매출은 앱스토어에서 17위를 기록 중이다.

라인콩코리아가 서비스하는 ‘대항해의길’은 전 세계를 누비며 항해와 모험, 무역, 전투 등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항해 MMORPG다. 중국 대형 게임사 넷이즈가 개발했다.

한국 버전에서는 상당히 공을 들인 성우들의 연기와 흥미로운 스토리, 다양한 콘텐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해상 전투가 특징이다.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의 유저들의 별점과 리뷰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한 유저는 “처음 ‘대항해시대’를 접했을 때의 기분을 또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대항해의길’ 이용자는 포르투갈, 에스파냐, 잉글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중 한 국가에 소속돼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와 함선을 육성하게 된다. 전투뿐만 아니라 국가 콘텐츠와 교역, 제조, 상회, 파티 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