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석 디렉터의 신작 ‘야생의 땅: 듀랑고’ 21일 사전예약 돌입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야생의땅: 듀랑고’가 10월 중 드디어 서비스에 들어간다.

넥슨은 7일 왓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야생의땅: 듀랑고’가 10월 중 국내 출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21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야생의땅: 듀랑고’는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가 개발진을 이끌고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을 타깃으로 몇 년간 개발에 매진한 작품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3개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게임은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의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워프해 온 플레이어들이 생존을 위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플레이어들은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등 자유도 높은 샌드박스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야생의땅: 듀랑고’를 세 차례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점검해왔으며, 오는 21일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국내 정식 출시일은 10월이며, 이후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은석 넥슨 왓스튜디오 디렉터는 “’야생의 땅: 듀랑고’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에 가깝다. 오직 ‘듀랑고’에서만 겪을 수 있는 독특한 재미를 위해 MMORPG의 문법을 새로 쌓아 올렸다”라며 “개발팀이 오랜 기간 연구와 개발에 힘써왔고, 드디어 국내 서비스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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