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월드체육관 4000명 관중 운집하며 롤챔스 결승전 분위기 고조

포스트 롤드컵 결승으로 불리는 세기의 대결, SKT T1-KT 롤스터가 벌이는 롤챔스 결승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2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이 벌어지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이 4000명의 리그오브레전드(롤) 팬들이 몰리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돼, 결승전 티켓 판매 하루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현장은 경기 시작을 앞두고 양팀을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롤 챔피언으로 분한 코스프레까지 선보이며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외국인까지 깊은 관심을 가진 이번 롤챔스 결승전은 양팀의 팬들이 각각의 응원도구까지 마련해 더욱 현장감을 살릴 전망이다.

한편 이번 LCK 스프링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1억원과 함께 5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LCK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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