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이용한 원거리 공격형 영웅 ‘자이로스’, ‘카쟈드’ 리버스 영웅으로 등장

네오액트(대표 김현민)가 개발하고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와 넥슨(대표 서민)에서 공동 퍼블리싱하는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 '카오스온라인'이 신규 리버스(reverse) 영웅 ‘자이로스’와 ‘카쟈드’를 등장시켰다.

신성연합이었지만 원치 않는 계기로 불사군단으로 진영을 옮기게 된 자이로스는 얼음과 눈, 냉기를 이용해 상대를 제압한다. ‘냉기 충격’으로 적을 둔화시킬 수 있고 ‘빙결’로 아군을 얼려 적군의 공격을 피하게 할 수 있으며, 궁극 스킬 ‘폭설’로 원하는 지역에 대대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지능 영웅이다.

카쟈드 역시 ‘얼음 충돌’과 ‘얼음 파도’와 같은 얼음 공격을 펼치는 한편, ‘부정의 갑옷’으로 주변 아군의 방어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위기에 처했을 때나 건물을 파괴할 때는 빙하의 거신 ‘디헬트’를 소환해 상대에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등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손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두 영웅은 비극적 과정을 겪고 리버스 영웅이 된다. 무리한 명령을 일삼는 엘딘의 행적을 추적하던 카쟈드는 정체불명 악령군단의 실질적 통솔자가 ‘라데스’였음을 알게 된다. 자신들의 신념을 위해 참여했던 전쟁이 모두 조작된 것임에 좌절한 카쟈드는 옛 친구 자이로스를 찾아가 모든 것을 밝히지만 그동안 엘딘을 추적해왔던 감시망이 노출되면서 무자비한 공격을 받는다. 자이로스는 위기를 직감하고 온 힘을 다해 옛 친구 카쟈드를 지켜내지만 정작 자신은 어둠에 침식 당해 원치 않는 타락의 길을 걷게 된다.

리버스 영웅은 지난 7월 '카오스온라인'에 처음 등장해 현재 엘딘, 레오닉, 엘시드, 레이든, 페르다, 칸젤과 더불어 오늘(28일) 추가된 자이로스, 카쟈드까지 총 8종에 이른다. 기존 영웅이 반대 진영에 소속되면서 보다 다양한 조합을 이뤄낼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카오스온라인'에서는 ‘결석자는 버린다’ 이벤트가 진행된다. 일별 접속 시 결계조각 5개를 받게 되고 접속 1시간마다 이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결계조각을 20개를 모아 합치면 영웅 또는 랜덤 의상카드, 태고의 영혼석 10개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9월 25일까지 계속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오스온라인'의 공식 홈페이지(www.chaosonline.co.kr)와 넥슨포털(http://co.nexon.com), 네이버 온라인게임(http://playnet.naver.com), 엠게임(http://co.mgame.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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