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역 초청 ‘20세기 대한민국 컴퓨터 개발 역사 워크숍’ 강연

컴퓨터가 세상에 태어난 지 70년이나 지났고 한국 컴퓨터 역사도 50년이 되어간다. 그러한 한국 컴퓨터 역사를 정리하는 자리가 열린다.

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15(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5)’에서 넥슨컴퓨터박물관 주관으로 전길남 박사((카이스트 명예교수, 게이오대 객원교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컴퓨터 개발 역사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세기 대한민국 컴퓨터 개발 역사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9일 화요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넥슨 사옥 ‘1994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대한민국 인터넷의 아버지’ 전길남 박사를 비롯한 11명이 참가한다.

전길남 박사는 ‘한국 인터넷의 아버지’로 2012년 ISOC(인터넷 소사이어티)가 전세계 인터넷 형성에 기여한 인물들을 기념하기 위해 ‘제 1회 인터넷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최초-유일하게 등재한 이다.

한국 최초의 컴퓨터 ‘세종 1호’의 개발과 이후 컴퓨터의 상용화를 이끌어 온 주역들이 연사로 총 출동한다. 프로세서, 운영체제(OS), 컴퓨터시스템, 입출력(I/O)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연구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20세기 대한민국 컴퓨터 개발 역사 워크숍’은 약 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컴퓨터 개발 역사의 정립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한민국 컴퓨터 개발 역사 워크숍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에서 기획 및 운영한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컴퓨터 개발의 역사를 기록하고(아카이빙),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워크숍에 관한 모든 자료는 오픈 소스로 준비위원회 홈페이지 (http://ComputerHistory.kr)에 공개된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IT강국으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것은 초기부터 진행되어온 혁신적인 연구 개발 덕분으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컴퓨터 개발 역사에 대한 기록과 정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를 바란다”며 “넥슨컴퓨터박물관도 온라인 게임 복원 사업에 이어 국내 컴퓨터 개발의 역사를 보존하고 연구하는 일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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