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비롯 중동·아프리카·동남아 지역 등 유저 급속도로 확산 중

▲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눈길을 끄는 위치기반 SNG '파이터시티'

[게임톡] 색 다른 소셜 게임이 전 세계 유저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최근 출시한 위치 기반 소셜 게임 ‘파이터시티(FIGHTER CITY)’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도장 설립 붐이 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네오윈게임즈(대표 한태영)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퍼블리싱에 나선 이 게임은 출시 초반부터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하여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지역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게임에 탑재된 LBS(Location Based Service, 위치 기반 서비스) 기능을 통해 유저들이 주변 친구들과 시시각각 대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초반 붐을 타고 애플 국내 앱스토어에서 전체 애플리케이션 매출 2위에 껑충 올랐으며, 무료 롤플레잉 장르와 무료 시뮬레이션 장르 순위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인기 요인으로는 기존 팜류로 대변되던 비슷한 소셜 게임의 형식을 탈피, 새롭게 위치 기반을 활용해 개성 있는 소셜 게임으로 선보였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 파이터시티 스크린샷

한편, 지난 해에 출시되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이 게임을 개발사와 게임빌이 손을 잡고 새롭게 출시하여 흥행을 일구어 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개발사의 창의적인 게임성과 글로벌 퍼블리셔의 수 년 간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 온 인지도 및 퍼블리싱 노하우가 서로 시너지를 내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전 세계 모바일게임 팬들을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인 ‘파이터시티’는 유저들의 실제 위치를 기반으로 도장을 공격, 관리, 방어할 수 있어서 이동성이 큰 스마트폰에 꼭 맞는 이색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문하생 시스템’은 친구들을 영입하여 함께 무도관을 키워나가는 방식으로 전 세계 유저들과 대결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소셜 게임의 재미를 무르익게 만들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전 세계 유저들을 쉴 틈 없이 만들고 있는 SNG ‘파이터시티’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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