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니아와 수출 계약 맺고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감마니아(Gamania, 대표 알버트 류)와 두뇌 퍼즐 게임 ‘마성의 플러스’의 대만, 홍콩, 마카오 3개 지역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성의 플러스’는 덧셈 문제를 맞춰가며 동료 고양이를 구출하고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펼치는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으로, 네오위즈게임즈자체개발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캐릭터로 등장하는 ‘아메리칸 숏헤어’, ‘터키쉬 앙고라’, ‘샴’ 등 귀여운 고양이들을 수집하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지난 5일 국내 출시 직후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전체 순위 TOP10에 진입하는 등 초반 인기몰이 중이다.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된 감마니아는 1995년 설립된 글로벌 게임 회사이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한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 온라인 게임 ‘리니지’, ‘메이플스토리’를 대만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는 등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최근 선보인 모바일 게임‘Plants vs Zombies(플랜츠vs좀비)’는 5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기도 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이기원 대표는 “감마니아와 함께 대만 지역에 ‘마성의 플러스’를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성공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네오위즈게임즈는모바일 게임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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