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최영해)의 ICT 표준화포럼에 ‘UAM 포럼’ ‘DNA+드론 포럼’ 등 두 포럼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TTA를 통해 한국기업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표준 경쟁력 제고 및 시장 중심 표준화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ICT 표준화포럼 36개를 선정해 4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KRAUV는 그 중 UAM(도심항공교통) 포럼, 포럼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수행 기간은 2023년 4월에서 2023년 12월(약 9개월)이다.

‘UAM 포럼’은 올해부터 TTA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한국 주도 UAM 글로벌 사실표준화 기구 신설’도 전담한다. 국내외 명실상부 표준화 활동의 구심점이 된 것이다.  

정부의 K-UAM 추진 사업과 연계한 UAM 표준화 추진을 맡아 UAM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분과 구성은 기술·표준, 서비스·생태계 정책·협력, 기구시설전담이다. 

‘DNA+드론 표준화 포럼’은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드론이 융합된 표준화를 추진한다. 드론활용 서비스 시장의 활성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포럼이다. 분과 구성은 데이터, 네트워크, AI, 국제표준, 국방표준이다. 

한편 DNA+드론 표준화 포럼은 표준 개발 전문가를 모집중이다. 포럼 전문가로 활동하는 경우, 전문가 활용비, 국내외 출장비, 회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KRAUV R&D 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