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W 위클리 뉴스
엔씨소프트의 대표 MMORPG '리니지W'가 위클리 뉴스 콘텐츠로 '원소주' 컬래버레이션, 결속의 던전 및 연금술 이용 현황을 소개했다.
엔씨는 지난 14일부터 원소주 이벤트를 시작했다. 원소주란 원스피리츠 대표이자 아티스트인 박재범이 출시한 증류식 소주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은 관련 퀘스트 완료 시 경험치와 원소주 변신 그리고 마법인형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소주 아이템도 제공하는데, 해당 아이템을 사용 시 경험치 보너스 +10%, 근거리·원거리·마법 대미지 +1, 물리·마법 방어력 +1 효과가 60분 동안 부여된다. 이때 원소주 아이템은 사용해도 사라지지 않고 24시간마다 재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9월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게임 내에서 뽑기를 진행할 때 바닥 부분이 원소주 브랜드의 이미지로 변경된다. 또한 연합 및 혈맹 문장으로 원소주 모양을 사용할 수 있는데, 단 연합 및 혈맹 문장이 3단계 이상일 때만 선택 가능하다.
엔씨는 "원소주 컬래버레이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꼭 챙기길 바란다"며 "원소주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혈맹 던전인 '결속의 던전' 추가로 유저들이 분주해졌다. 결속의 던전에서 일반 몬스터를 사냥하면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일반 몬스터를 사냥한 BJ 인범은 "와! 경험치 많이 주네. 10만 오른다"라며 감탄했다.
보스를 사냥할 경우 전설 및 영웅 등급 아이템이나 컬렉션에 등록할 수 있는 강화된 각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보상은 2~4층에서 등장하는 몬스터형 보스의 경우 전설 및 영웅 아이템을, 전 층에서 등장하는 인간형 보스는 컬렉션 아이템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보상의 가치가 높아서 많은 혈맹이 너도나도 몰리는 상황이다. 데스나이트 12서버의 '에코린군단' 혈맹은 1층의 첫 보스를 처치하고 26분 만에 4층의 데스나이트까지 물리쳐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후 많은 혈맹이 데스나이트 공략에 도전해 성공 소식을 전했다.
엔씨 측 설명에 따르면 1주일 동안 여러 혈맹이 기술서(인듀어런스), 기술서(카운터 배리어), 병법서(마제스티), 마법서(홀리 워크), 마법서(포그 오브 슬리핑), 마법스(캔슬레이션), 정령의 수정(윈드 워크), 정령의 수정(어스 바인드), 정령의 수정(폴루트 워터) 등 다양한 영웅 등급 아이템을 획득했다.
엔씨는 "마법서 및 기술서를 획득한 혈맹이 많았다. 결속의 던전은 시간 제한이 없기에 혈맹의 인원과 전투력 등을 고려해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고 강화된 희귀 등급의 아이템을 획득해 컬렉션을 완성할 수 있으니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연금술 시스템이 추가된 지 어느덧 1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유저가 연금술에 도전했고 행운의 여신에게 선택받은 유저들은 전설 및 영웅 아이템을 차지하는 모습도 보였다.
데스나이트의 투구 2개, 제니스 퀸의 반지 2개로 가장 많은 전설 등급 아이템을 획득한 유저는 조우 06서버의 '턴셔틀v' 유저였다. 이와 함께 연금술로 획득한 아이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TOP3는 '제니스 퀸의 반지', '데스나이트의 갑옷', '공허의 활'이었다.
영웅 등급의 경우 높은 등급의 인챈트가 된 아이템을 획득한 사례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8강 '검은 망령의 양손검' 연금에 성공한 마프르 11서버 '섬형' 유저가 그 주인공이다. 영웅 등급 아이템 인기 TOP5로는 불신의 크로우, 알스카리아의 반지, 타락자의 장궁, 검은 망령의 양손겸, 대흑장로의 지팡이가 순서대로 차지했다.
위클리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결속의 던전 경험치 정말 좋다", "원소주는 콜라보레이션 없어도 구하기 힘든데 진짜 경쟁 치열하겠다", "중립 소과금 유저 입장에선 몬스터가 너무 강해지는 느낌인데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다", "원소주 정말 예쁘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