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개발·생산 전문 제이케이랩스가 영업이익 확대를 위한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내달 제이케이랩스는 빛과 소리에 대한 감성을 끌어내 감동의 순간을 체험하고, 캐주얼 다이닝을 통해 오감을 충족하는 메타버스 미디어아트 컨버전스 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에 제이케이랩스는 캐주얼 다이닝 및 식음료 등 고정매장과 팝업스토어를 유치하고 있으며, 일부는 입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숍인숍 형태로 플랫폼을 전개하며 최소 인원으로 운영할 수 있는 영업방식을 통해 이익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제이케이랩스 총괄운영본부장은 “해당 플랫폼의 경우 이대역 인근에 위치해 일 평균 방문객을 2,000명으로 추정한다면 플랫폼 관람료, 카페, 캐주얼다이닝 매출 등을 합쳐 내달 오픈을 감안했을 때 하반기 매출 최대 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준경 제이케이랩스의 대표는 “최근 지더블유바이텍과의 합병을 상호합의 하에 해제한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시행 중인 메타버스 미디어아트 플랫폼 운영에 대한 근본적인 견해차였고, 이미 다른 상장사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 상장을 의논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 이후에는 제주, 부산, 필리핀, 태국 등에 메타버스 플랫폼 설치 시스템과 노하우를 판매하는 매출 계약까지 예정되어 있어서 2025년도에는 1500억원 매출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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