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5시간 근무제-미래 캐주얼 게임 시장 겨냥 ‘대규모 인재 채용’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대표 박성민)’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일-생활 균형 콘퍼런스’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실행에 옮긴 워라밸 실천 기업으로 선정되며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라밸 실천 우수 기업상은 고용노동부의 '일-균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하는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사업이다.

■ 주 35시간 근무제, 다양한 휴가-최고 연봉 실천...게임업계 유일 선정

지난 11월 26일,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이 공동으로 수집한 정량적 지표 및 정성적 기업 평가 데이터와 직원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를 반영하여 총 24개 ‘2021년 일-생활 균형 실천기업’을 최종 발표했다. 쿡앱스는 게임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쿡앱스에서 운영 중인 주 35시간 근무제, 자율 휴가 신청 시스템, 이밖에 3.6.9 리프레시(Refresh) 휴가와 포상금 제도, 경조사, 백신 휴가, 포상 휴가 등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조화롭게 실행에 옮긴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소개했다.

쿡앱스는 향후 캐주얼 게임 시장을 선도할 게임 제작을 목표로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러한 게임 제작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게임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와 연봉, 그리고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공개한 연봉 테이블을 살펴보면 신입사원의 경우 최소 5,000만 원으로 협상을 시작해 최대 5,600만 원까지 보장받으며, 대리부터 과장, 차장 등 시니어급의 경우 6, 7천만 원 선에서 시작해 능력별로 최대 1억 8,80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 연 2회 인센티브-복지포인트-정기 상여금 복지 최고수준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함께 연 2회 인센티브와 복지포인트, 정기 상여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는 점심시간 2시간, 삼시세끼 식사와 다과 무료 제공, 해외 워크샵, 사내 마사지실, 심리상담 운영, 종합 건강검진 등이 대표적인 복지에 해당한다.

여기에 구성원 성장을 위한 모든 교육 관련 경비도 폭넓게 지원한다. 근속 1년 이상을 재직할 경우 대학교와 대학원 학비의 90% 제공, 도서 구매 무제한, 다양한 세미나 및 제작 강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에서 개최하는 ‘게임잼’ 콘테스트 우승자는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를 위한 전 세계 최대 규모 축제 ‘GDC 컨퍼런스’에 출장 기회를 제공한다.

쿡앱스 관계자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현 단계에서 게임 업계에서 유일하게 워라밸 실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단순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좋은 게임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구성원 모두가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야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회사 또한 주 4일 근무제와 같은 구성원의 워라밸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제도를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