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창은 영일엔지니어링 대표. 사진=영일엔지니어링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창은 영일엔지니어링 대표. 사진=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영일엔지니어링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17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이창은 대표는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은 기존의 자동차 부품 자동화 전문 기업에서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부품 장비 제조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그리고 해당 장비들을 글로벌 기업들에 납품하는 등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대구테크노파크 등 정부기관과 계명대학교 등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에 노력한 점, 지역인재 육성과 상생경제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 융합 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협업 성과사례를 전시하는 행사로 매년 지역을 변경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열린 ‘2021년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유공자들이 수상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열린 ‘2021년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유공자들이 수상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또한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다. 

변태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중소기업융합대전이 교류와 협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창은 영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2번째로 받는 대통령 표창이다. 하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기업을 운영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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