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엔지니어링이 DMI 위드미로 선정되었다. 사진=영일엔지니어링
영일엔지니어링이 DMI 위드미로 선정되었다. 사진=영일엔지니어링

영일엔지니어링(대표이사 이창은)이 재단법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원장 송규호)의 패밀리 기업인 ‘DMI 위드미’에 선정됐다.

‘DMI 위드미’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기업간의 교류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패밀리 기업으로 지정하고 상호협력해 효율적인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을 도모하는 제도다.

‘DMI 위드미’에 선정되면 R&D기반기술지원, 전문인력 지원, 장비활용 지원, 기술정보 지원, 홍보지원, 시설지원 등을 받는다.

영일엔지니어링은 선정기업이 된 이후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DMI 상설전시관, DMI 오픈랩 장비교육 등 지원 제도에 대해 안내를 받았다.

최태원 영일엔지니어링 회장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는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DMI 위드미를 통해 기존의 협력체제를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8월 설립된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지역 소재 기계‧금속산업체의 국제 성장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기계 산업 위주의 지역 영세 기업들의 품질개선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활성화 등을 목표로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약 1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구기계부품소재기술혁신센터’로 설립됐다.

영일엔지니어링은 1994년 설립된 전기자동차 부품 자동화 라인 전문 기업이다.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의 조향장치와 제너레이터 조립기와 시험기 제조장비 기업에서 전기자동차 조향장치‧공조장치-이차전지 조립기-시험기 장비 기업으로 사업을 혁신했다.

2019년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고, 2021년에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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