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노는 것을 고민하는 곳', 게임 도시 '판교'에서 새로운 시작

NHN 한게임 신사옥의 뜻은 '재밌게 노는 것을 고민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NHN 한게임 한 관계자는 최근 판교 신사옥의 이름을 '플레이 뮤지엄'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게임은 아트(Art)와 과학(Science)의 복합 상품이다. 재미있는 게임을 뮤지엄에 걸릴 만큼 수준(하이 퀄리티)으로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그린 팩토리'에 NHN과 함께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NHN 한게임은 'NHN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분사하기로 확정되었다.

6월 말 예정한 판교의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7월 1일부터 NHN엔터테인먼트로 바꾼 새 사명을 사용한 회사명을 사용한다.  '새 술에 새부대'에 담그기 위해 새 사옥의 이름도 '플레이 뮤지엄'으로 정한 것.  다시 말해 재밌게 놀면서 '재미'를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 게임도시 판교의 지도
최근 '던전스트라이커'와 '크리티카'로 액션 RPG 장르의 게임을 연이어 성공시킨 NHN 한게임의 이전은 엔씨소프트, 넥슨 등 메이저 게임 회사들과 함께 '게임도시 판교'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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