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꿈 해석 솔루션 ‘마이몽’ K-콘텐츠로 생활복지-교육사업 날갯짓

휴박스 윤건수 대표이사, 주식회사 레드로버 박찬범 회장(오른쪽). 사진=레드로버
휴박스 윤건수 대표이사, 주식회사 레드로버 박찬범 회장(오른쪽). 사진=레드로버

꿈 해석 플랫폼 ‘마이몽’의 레드로버와 휴박스가 손을 잡았다. 

레드로버는 제조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M2C 플랫폼 ㈜휴박스(대표이사 윤건수)와 다양한 사업제휴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두 회사는 ‘마이몽’ 콘텐츠 제휴사업 체결과 휴박스가 운영중인 국내외 플랫폼 회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그에 따른 홍보마케팅, 각종 지원서비스 제공,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몽’ 플랫폼을 휴박스가 운영하는 복지몰 및 해외 직구관을 통해 유통, 서비스 등 전분야에서 다양한 제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박스는 제조사와 최종 소비자 중심의 ‘F2C/M2C’ 모델을 지향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후이총왕의 한국 수권사인 케이플랫폼과 함께 중국공장 직거래플랫폼 Iambuyer를 공동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번몰, 은퇴 경찰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폴리웰 등 복지몰 다수 및 MRO 사업과 국외에서는 무슬림, 중화권 중심으로 각종 할랄인증상품의 판매 및 무역, 국내 무슬림 인들의 생활복지사업 및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세계시장에 맞춤형 꿈해석 플랫폼을 소개하고, 휴박스 제휴를 통해 18억 인구의 무슬림 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몽의 독창적인 글로벌 서비스가 K-콘텐츠의 새로운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양사 간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이슬람권 국가에 마이몽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우선 할랄 플랫폼과 손잡고 꾸준히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마이몽’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인공지능(AI) 기반 스토리텔링 방식의 꿈 해석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꿈 해몽 포털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단어 검색 위주다.

마이몽은 사용자가 서술형으로 입력한 꿈 내용을 인공지능(AI) 기반의 잠재지능(PI) 기술을 통해 10가지 유형과 1만 2000가지 세부항목으로 자동 분석하여 꿈 해석 결과를 즉시 도출해 준다. 

특히, 마이몽은 꿈꾼 내용을 서술형으로 입력하면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해석 결과를 보여주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꿈을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방식으로 보관하거나 사고파는 기술을 적용한 꿈마켓 ‘마이몽 스토어’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레드로버, AI기반 꿈 해석 프로그램 ‘마이몽’ . 사진= 레드로버
레드로버, AI기반 꿈 해석 프로그램 ‘마이몽’ . 사진= 레드로버

레드로버는 애니메이션 ‘넛잡’ 신화로 유명한 글로벌 콘텐츠기업으로 잘 알려졌다. 

박찬범 ㈜레드로버 회장은 ‘마이몽’ 실제 개발자로 서울대학교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CDMA 이동전화 시스템 개발 업무, IT분야 개발업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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